[ 감상문(report)] 서평 양반 / 日本(일본)인 사학자의 눈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兩班 文化의 실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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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5-01 14: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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술을 마실 때 수염을 빨지 않고, 담배를 피울 때 볼이 불러지도록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는다. 밥 먹을 때에는 먼저 국부터 마시지 말고 넘어가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.
일본인 사학자의 눈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兩班 文化의 실체 양반 -역싸적 실체를 찾아서 (미야지마 히로시 著 노영구 譯, 강, 1996) 박성찬 조선 正祖代의 문인 연암 박지원이 지은 兩班傳 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아 (양반은) 손으로 돈을 만지지 않고 쌀값을 묻는 법이 없다. 소를 잡아먹지 않고, 돈 놓고 노름을 하지 않는다’ 위의 글은 조선시대 양반들의 허례허식을 비판한 내용임을 알 수 있다아 양반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오늘날에도 당파 싸움과 주색잡기로 세월을 보내며 생산활동과는 무관한 기생적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암의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다. 일본의 경제사학자 미야지마 히로시(宮嶋博史)는 그의 저서 양반 -역싸적 실체를 찾아서- (原題 兩班 -李朝社會の特權階層 , 中央公論社, 1995)에서 ‘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키워드’로 양반을 선택하여 기존의 통념을 넘어선 역싸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아 원래 이 책이 역싸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일본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술하였다고는 하지만 우리 서점가에 같은 목적으로 출판되었다는 ‘한 권으로 읽는’, ‘어떻게 살았을까’ 등의 수식어가 붙는 책과는 수준( )이 다르다. 젓가락을 방아찧듯이 자주 놀리지 않고 날 파를 먹지 않는다. 화로에 손을 쬐지 않고, 말할 때 침이 튀지 않게 한다. 아무리 화가 나도 아내를 때리지 않고, 노여운 일이 있다고 해도 그릇을 던지지 않는다. 아무리 더워도 버선을 벗지 않고, 밥을 먹을 때 맨상투 바람으로 먹지 않는다. 주먹으로 아이들을 때리지 않고, 종놈을 ‘죽일 놈’이라고 꾸짖지 않는다. 소나 말을 나무랄 때에 그 주인은 욕하지 않는다. 미야지마 교수는 최근의 연구성과를 알차게 정리(arrangement)하면서 우리가 간과하기 쉬웠던 점을 쉽게 설명(explanation)하고 있다(물론...
감상문 서평 양반 / 일본인 사학자의 눈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兩班 文化의 실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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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감상문(report)] 서평 양반 / 日本(일본)인 사학자의 눈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兩班 文化의 실체
日本(일본)인 사학자의 눈을 통해 새롭게 조명된 兩班 文化의 실체 양반 -history(역사) 적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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